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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낙연 "美 대선 민주당 집권해도 전략적 인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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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쿄올림픽 이전 주요 현안이 타결됐으면"
"김정은, 대외관계 관리하고자 하는 의사 있다"
"미중 경쟁 심화, 한일관계 회복 없이 대안 없어"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11월 초 미국 대선 이후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다더라도 이전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이뤄진 '전략적 인내'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미 대선이 우리나라의 대북관계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정책이 연속되겠지만 정권이 바뀐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톱다운 방식이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바이든 정권으로 교체될 시, 오바마 정부 시절 대북 정책인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가 재현될 것이라 보냐는 질문에는 "북한의 지도자, 한국의 대통령 모두 바뀌었다"며 "당시 북한 상황과 한국 정부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해 전략적 인내를 택했을 텐데 지금은 요건이 바뀌었으니 답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이 대표는 "정권이 바뀐다면 (미북관계에서) 1년간 리뷰(Review) 기간을 거치는데 그 기간 동안 북한과 미국 사이의 아무 일이 없는 것은 너무나 귀중한 시간을 놓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 참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10.21 photo@newspim.com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어려워진 전시작전권 환수를 묻는 질문에는 "한미 양국간에는 이전 정부부터 여건이 완비되면 전작권을 환수한다고 돼 있다"며 "그 원칙을 존중하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여건이 충족됐느냐는 한미 양국 정부가 판단할 문제지만 양국 정부 사이에 큰 이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양 당국 간 의견이 접근된다면 전작권 환수는 늦출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차기 대권주자로서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계승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큰 틀에서 계승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같은 정당에 속하는 정부는 중요 정책을 계승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김대중 정부 이후 대북 포용정책이라는 것은 일관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남북 관계 회복에 있어 '스몰딜'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 하에서 남북관계 개선은 한계가 있다"며 "이런 국면일수록 우선 스몰딜, 작은 협력사업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가고 양측 합의는 지켜가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시작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서는 "대단히 난폭한 처사였다. 거듭 유명을 표명한다"면서도 "그럼에도 과거에 비하면 군사적 긴장은 완화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외관계를 안정적으로 관계하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지가 있어보이는데 이를 지켜보며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대북 관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10일 당창건 75주년 열병식 연설을 들며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처럼 도쿄올림픽을 하나의 기회로 생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김 위원장 연설을 보면 대외 관계를 관리하고자 하는 의사가 반영돼 있다고 읽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 참석, 기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0.10.21 photo@newspim.com

한편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일 관계를 두고서는 내년 도쿄올림픽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내년 도쿄올림픽 이전에 주요 현안이 타결됐으면 한다. 이는 한일관계, 북일관계에도 좋고, 일본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정부가 외교 당국에 관계 회복 역할을 맡기고 제동을 걸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오전 국정감사에서 주일한국대사에게 확인한 바로는 여러 방식으로 양국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아베 총리 시절보다는 일본 측이 더 유연해진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특히 내년 도쿄올림픽이 좋은 기회로 자리 잡길 바란다. 도쿄 올림픽 이전에 현안을 타결하고 북일관계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일 양국은 1500년간 교류해왔고 협력해 왔다. 불행한 역사는 50년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한 1998년 일본의회 연설을 인용하며 양국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 대표는 "그 50년 때문에 1500년 역사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미중간 경쟁이 광범해지는 이 시기, 한일 양국이 관계 개선을 하지 않고 다른 대안이 있는지를 오히려 묻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일의원연맹이 오랜만에 도쿄에서 지도자들을 만난다면 그런 원점에서 정부보다는 자유로운 입장에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지혜를 짜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 악화에서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한국의 맞대응, 지소미아 협정 중지 등이 생겨났다"며 "이 역시 협의하면 못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제징용 판결 등 한중일 정상회담에 일본이 조건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조건을 거는 것 자체가 옳은 태도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또 지난 20대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해법으로 내놓은 '문희상안'에 대해서는 "국회에서나 정부에서나 수용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문 의장이 제안한 법안은 20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폐기됐다"며 "비슷한 안이 또 나와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 전망된다. 피해자들은 동의할 수 있는지, 한일 양국은 또 동의할 수 있는지 전제되지 않았고 진행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한중관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한중 국교가 수립되기 전 88년 서울올림픽에는 중국 선수단이 대거 참가했는데 가장 뜨거운 환영과 박수를 받았다"며 "그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중관계는 외교 관계 수립 이전부터 수천년 역사가 바닥에 흐르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도 중국은 한국의 경제적 파트너로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라며 "지난해 8월 하이난도 모하우에서 리커창 총리와 회담하고 만찬을 했고 제가 총리를 마친 이후에도 간접적으로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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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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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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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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