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BTC 1만 달러 구간 변동성 역대 최저"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20일(현지시간)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스큐(Skew)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해당 구간에서의 변동성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달 동안 BTC는 10,500 달러~12,000 달러 사이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스큐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10,000달러 가격 구간에서 급등해왔다"며 "최근 BTC 변동성이 10%를 기록, 해당 가격 대에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에는 BTC 가격 변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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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케일 운용자산 66억 달러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이 트위터를 통해 10월 20일(현지 시간) 기준 총 운용자산(AUM) 규모가 66 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판매 단위 가격은 전날 대비 3.74% 상승한 13.31 달러,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신탁(ETHE)은 3.71% 하락한 49.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킥-美SEC, ICO 분쟁 합의안 도출…500만 달러 벌금형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킥(Kik)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2017년 ICO관련 분쟁이 500만 달러 벌금형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킥과 SEC가 도출한 공동 합의안에는 500만 달러의 벌금 내용과, 캐나다 기업인 킥의 미국 증권법 위반 방지를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합의안은 현재 재판장의 승인을 남겨 두고 있다. 해당 승인이 완료되면 1년 넘게 이어진 킥과 SEC의 법적 분쟁은 종료된다. 지난해 6월 SEC는 2017년 ICO를 마친 킥을 미등록 증권판매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대다수 비트코인 마켓 데이터는 쓰레기"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한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CEO가 "시장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마켓 데이터들이 '쓰레기' 같다"며 "이런 데이터들로 인해 시장의 실제 유동성 상황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 주식 앱의 현재 비트코인 거래량은 247억 6000만 달러로 엄청나게 과장되어 있다"며 "애플을 통해 10억개 이상의 디바이스에 이런 쓰레기 데이터들이 제공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독일 중앙은행 집행이사 "CBDC 도입, 기술적 아닌 정치적 사안"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독일 중앙은행 버르크하르트 발츠(Burkhard Balz) 집행이사가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화폐 도입은 정치적으로 결정지을 사안"이라며 "기술적인 부분만 고려해 결정지을 문제가 아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해당 프로젝트의 세부사항과 금융 안정성, 은행 시스템 건전성, 소비자 결제 및 가치 유지 방법 등의 본질을 고려하면 디지털 유로 발행은 정치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CBDC 도입은 정치적으로 결정지을 사안"이라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력을 감안할때, 유로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선 빠르고 확실하게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블록은 "발츠 집행이사의 이러한 발언은 중앙은행들의 디지털 유로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며 "향후 방향성이 결정되면 이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드래곤베인, 한국 커뮤니티 구축...소통 확대
블록체인 기반 VR(가상현실) 프로젝트 드래곤베인(DVC)이 한국 투자자와의 소통을 위한 한국 커뮤니티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드래곤베인 VR 생태계 한국 지역 확장을 위해 제품 설명회, AMA 등 온오프라인 활동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드래곤베인은 최근 중국 최대 이동동신사 차이나모바일과 파트너십을 체결, 드래곤베인 블록체인 솔루션이 적용된 VR 하드웨어 DvBOX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드래곤베인은 20일 저녁 바나나톡과 한국 이용자 대상 AMA를 진행할 예정이다.
◆ ELA, 파일코인 원스탑 금융 서비스 연합 FilDA 출범
엘라스토스(ELA, 시총 187위)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파일코인(FIL, 시총 34위) 원스탑 금융 서비스 연합 FilDA를 중국 선전에서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FilDA는 파일코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탈중앙화 금융(DeFi)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연합은 한펑 엘라스토스 창업자가 핵심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FBG 캐피탈 최고경영자 저우슈어지 등 현지 블록체인 업계 유력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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