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며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상온 노출'과 '백색 입자' 사태에 이어 이번엔 독감 백신을 맞은 10대 청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백신은 '상온 노출' 문제를 일으킨 신성약품 공급 물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방역당국은 유통 과정상 문제는 없었음이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다. 사진은 20일 오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신성약품의 모습. 2020.10.20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