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9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교통사고는 주로 10~11월 수확철에 집중돼 있으며 사고 대부분이 안전운전 불이행, 교통법규 미준수 등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따라 야간 반사지를 붙이고 있다.[사진=서천군] 2020.10.19 shj7017@newspim.com |
군은 서천경찰서와 함께 농기계 교통안전용품 및 홍보 전단지 배부,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경광등, 야간 반사지 등은 농기계에 부착해 수확철 야간 도로주행 및 노상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시야 확보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기계 장비점검 철저, 음주 후 농기계 운전 금지, 야간운행 자제, 도로변 주정차 금지 등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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