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펠로시 "대선 전 부양책 타결 원하면 48시간 이내에 합의해야"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03:23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03: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미국 연방하원 의장은 18일(현지시간) 내달 3일 대선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안 합의를 위해서는 48시간 안에 합의를 이뤄야 한다며 사실상 시한을 통보했다.

CNN과 정치전문매체 더 힐(The Hill)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ABC방송의 '디스 위크'(This Week)에 출연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대선 전에 이것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48시간 안에 해야 한다"면서 "나는 우리는 이 모든 것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해 낙관한다"고 밝혔다.

전날 미치 매코널(공화·켄터키) 상원 원내대표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 관련 5000억 달러 규모 단독 법안을 오는 20일과 21일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반면 민주당은 공화당의 단독 법안을 막고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 부양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검사와 접촉자 추적에 관한 국가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조항을 약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펠로시 의장은 "그들은 우리가 검사와 추적과 관련해 만든 조항의 55%를 빼버렸다"고 했다.

펠로시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전날 1시간 넘게 부양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정부는 1조8000억 달러의 부양안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양안 규모를 이보다 더 늘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지만, 매코널 원내대표를 불가하다며 선을 그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