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한국관광공사의 채널에 Feel the Rhythm of Korea 목포편이 게시돼 반응이 뜨겁다.
Feel the Rhythm of Korea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해외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으로 특색 있는 지역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국적 사운드와 신명나는 춤사위를 펼쳐 3개월 만에 2억 5000만 뷰를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목포 관광지를 배경으로 해외홍보를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 [사진=목포시] 2020.10.16 kks1212@newspim.com |
유명 연예인을 배제하고 젊은 B급 감성을 선보이는 관광홍보영상에 서울, 부산, 전주 편은 이미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목포 편은 퓨전 국악 그룹 이날치와 댄스 컴퍼니 앰비큐어스가 등장해 팝 스타일을 가미한 한국의 전통음악에 현대적 춤사위를 펼치며 목포 곳곳을 소개한다.
영상은 100초 분량으로 제작돼 고하도 해안데크, 갓바위, 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시화마을, 음악분수 등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현대적으로 해석된 별주부전 노래와 중독성 있는 댄스로 경쾌하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한다.
장일례 목포시 미디어마케팅 팀장은 "지금 업로드 3일 만에 43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에 목포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홍보영상을 계기로 앞으로 4대 관광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콘탠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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