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D.I.Company가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D.I.Company는 올해 학생창업유망팀300 본선 진출로 받은 장학금과 재학생들 마음에 뜻을 함께 한 지도교수 기부 기금을 합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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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섭 동명대 총장(왼쪽 네 번째)이 15일 총장실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D.I.Company 조홍래 팀장(오른쪽 네 번째)으로부터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받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0.10.16 news2349@newspim.com |
전날 동명대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홍섭 총장, 신동석 부총장, LINC+사업단 하선철 부단장, 국제물류학과 김영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조홍래 팀장은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창업교육에 열심히 참여했고 지난 7월 학생창업유망팀300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면서 "적은 돈이지만, 후배들의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을 위해 값지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명대 LINC+사업단은 이 발전기금을 창업교육활성화를 위한 씨앗으로 사용키로 했다. 신동석 단장은 창업동아리를 지도한 김영수 교수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홍섭 총장은 "활발한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졸업 후, 취 · 창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열정으로 일궈낸 학생창업유망팀300 상금을 다른 학생들을 위해 아끼지 않는 그 마음도 참으로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국제물류학과 4학년 조홍래, 김민재, 김성윤, 안광호, 3학년 김미주, 정서희 학생으로 구성된 D.I.Company는 보안성과 고객맞춤형이 강화된 웹기반 독립서버 경비/순찰 시스템 'NFC경비대장'을 창업아이템으로 지난7월 학생창업유망팀300 본선에 진출했고, 최근 본선진출 팀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창업 배틀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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