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제28회 광주여성대회'가 15일 '행복한 광주! 바로 지금! 여성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여성대회는 지역 역량을 결집해 여성발전과 권익증진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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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8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 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10.15 ej7648@newspim.com |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3개 단체 및 5개 자치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유공자 시상에서 이명자 광주 인권지원센터 이사장이 무등 여성 대상, 임덕순 빛고을 전남대병원 간호사는 선진상을 받았다.
오경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가족국 신설과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여성임용 확대 등에 힘쓴 광주시에 감사를 표했다.
'위드 코로나, 여성이 묻고 용섭씨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이용섭 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고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며 "여성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 사회 주체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내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