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인천 비행..일반석 9만9000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제주항공은 오는 23일 진행하는 '비행기 속 하늘 여행'의 모바일 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광주-여수-부산-포항-대구 상공을 거쳐 오후 5시3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제주항공이 23일 인천to인천의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을 위해 모바일 판매채널을 오픈했다. (제공=제주항공) 2020.10.15 syu@newspim.com |
모바일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제주항공 모바일 앱, 웹에서 10월 23일 인천 출발, 인천 도착을 선택하면 된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으로 뉴클래스는 12만9000원에 일반석은 9만9000원이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1박(스탠다드룸 2인1실)과 일반석 항공운임이 포함된 패키지는 15만9000원이다.
동행한 2명이 호텔숙박을 이용하려면 1명은 호텔패키지를, 한명은 일반석을 구매하면 된다.
카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목적지 없는 비행을 하나카드로 예약하는 고객은 선착순 50명에 대해 1인당 2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경우 7만9000원(일반석 기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으로 목적지 없는 비행 탑승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부분을 모바일까지 확대해 향후 새로운 관광비행 상품을 출시할 때 고객들이 조금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새로운 항공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도록 개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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