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15일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529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00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경주 거주 2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로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99번확진자'의 어머니이다.
A씨는 지난 10일 아들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경주보건소에서 진담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아들과 동국대 경주병원에 동반 입원했다.
이어 두통 등의 증세를 보여 14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확진 판정을 받아 동국대경주병원에 입원치료받고 있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치료 확진환자는 17명이며, 이 가운데 14명은 안동.포항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서, 3명은 타 지역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또 경북에서는 어제 하루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0명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1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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