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EDGC·성동구청, 유전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모범사례 구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서울시 성동구청,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의 직원 및 가족들에게 유전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거점 협력병원들을 통해 서비스 이용 편의를 적극 제고할 방침이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성동구청 및 소속기관 직원, 가족을 위한 유전체 검사를 통한 선제적인 건강관리 기준 마련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통해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첨단 유전체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암과 일반질환 등 질병의 위험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대중화 모범사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과 신상철 EDGC 공동대표 [사진=EDGC]

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력을 비롯해 질병의 원인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EDGC의 유전체 서비스를 통해 직원 및 가족들과 향후 구민들에게도 선제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성민 EDGC 상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첫번째로 성동구에 첨단 유전체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향후 구민건강관리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DGC는 Cell-free DNA(세포유리 DNA)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산자부 선정 세계일류상품인 나이스(산모의 혈액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와 미국의 Grail(그레일)과 함께 세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액체생검(혈액으로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을 아시아에서 주도하고 있다.

액체생검은 혈액 속 극미량(0.01%)의 Cell-free DNA를 캡쳐해 암의 근원을 찾아 극초기에 진단하는 혁신기술이다. 단백질 마커로 암이 발현된 3~4기에 알려주는 기존 액체생검과는 확연히 차별되며 조직생검을 대체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술이다.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을 국내외 병원들과 공동연구 중이며, EU 및 중국 푸단대, 수도의과대학 등과 글로벌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