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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친수구역에 초교 들어선다…2022년 개교

기사입력 : 2020년10월14일 10:49

최종수정 : 2020년10월14일 10:49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갑천 친수구역 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유치원 8학급, 초등학교 20학급 규모의 '(가칭)친수2유치원-초등연계학교 신축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230여억원을 투입하는 친수2유치원-초등연계학교 신축공사는 연면적 1만100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1년 12월 28일 준공예정이다. 다음해인 2022년부터 학생을 맞이한다.

'(가칭)친수2유치원-초등연계학교' 조감도 [사진=대전시교육청] 2020.10.14 rai@newspim.com

이번에 설립되는 학교는 대전 서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도서관, 돌봄교실 등의 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건축하고 녹색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제로에너지건축물(5등급) 등의 에너지관련 각종 인증을 받도록 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지진안전성 표시제 적용, 설계안전성 검토 등 학교안전과 편리성을 충족하는 학교로 지어진다.

교육청은 설계공모를 실시해 가장 우수한 작품과 계약하고 전문가들로 꾸린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교시설 품질향상에 힘썼다.

표남근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시공과정의 철저한 공사감독으로 친수3,4블럭 입주자의 원활한 학생 수용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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