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양주시·동두천시(이하 양포동)와 함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활성화 업무 협약 및 제1회 특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사진=포천시] 2020.10.12 lkh@newspim.com |
이번 협약식은 3개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양포동 특구 구축 공동추진과 섬유분야 현안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특구 사업비 부담,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 규약의 이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협약식 후 개최된 운영협의회에서는 7명의 특별위원을 위촉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현안 공동대응사업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통해 내년도 사업방향과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양포동 특구를 통해 지역의 중추산업인 섬유‧가죽‧패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섬유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지역의 섬유‧가죽‧패션 기업들과 상호 협력해 지역 제조업섬유특화산업의 발전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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