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김세영, 2R 1타차 단독선두 '메이저 첫승' 순항... 전인지 공동11위

기사입력 : 2020년10월10일 09:58

최종수정 : 2020년10월10일 09:58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2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세영이 메이저 첫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김세영(27·미래에셋)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써냈다.

김세영이 둘쨋날 선두에 올라 메이저 대회 첫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동영상= LPGA]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공동2위인 다니엘 강(미국, 3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지난 2015년에 LPGA 투어에 데뷔,10승을 올렸지만 아직 메이저 우승은 없다.

그린 적중률 94.4%, 페어웨이 안착률 71.4%, 퍼트는 30개였다. 이날 김세영은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후반 4연속 버디를 하는 등 순위를 끌어 올렸다. 11번홀과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 뒤 16번홀(파5)서 첫 버디를 캐내 전반을 마무리 한 그는 후반 첫홀인 1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4번홀부터 7번홀까지 내리 4연속 버디를 한뒤 마지막 집중력 높은 9번홀(파5)서의 버디로 선두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전인지(26·KB금융그룹)가 선두와 3타차 공동11위(1언더파),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14위에 자리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타차 공동6위(2언더파 138타)다.

양희영은 공동19위(공동19위), 박성현은 공동24위(2오버파)를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자' 이미림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