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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해상서 인명 구조한 민간유공자 표창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13:22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13:22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바다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기여를 한 민간 유공자 황민성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8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서장 표창을 받은 황민성(62)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5시 40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앞 바다에 빠진 사람을 뛰어들어 수영을 한 뒤 구조하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바다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기여를 한 민간 유공자 황민성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이상인 해경서장, 황민성 씨)[사진=평택해경]2020.10.08 lsg0025@newspim.com

이상인 평택해경 서장은 "해상에서 위기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평택해경은 '바다의 의인'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황민성 씨는 "한진포구에 관광을 하러 왔다가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물에 뛰어 들었다"고 구조 과정을 설명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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