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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로밍 쉬워진다…한전, '전기차 충전 로밍 중개 서비스'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11:26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11:26

한전, 13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로밍 파트너십 체결
충전사업자 간 로밍 중개하는 'ChargeLink' 서비스 출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전기자동차의 충전 로밍이 쉬워진다. 한국전력이 13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로밍을 실시간으로 중개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전은 8일 13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충전 로밍 얼라이언스(Allience) 확대 협력 업무혁약'을 체결하고 충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로밍을 중개하는 '차지링크(ChargeLink)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밍(Roaming)' 이란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자사의 충전기가 없는 지역에서도 제휴된 타사의 충전기를 이용해 회원이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전력 사옥 [사진=한전] 2020.08.04 fedor01@newspim.com

'ChargeLink 서비스'는 한전이 개발한 로밍 플랫폼 으로 모든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이용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한전은 충전사업자 간 쉽게 로밍을 할 수 있도록 개방형 로밍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원스톱(One Stop) 요금정산 솔루션과 API서비스를 패키지로 한 'ChargeLink 서비스'를 출시했다.

One-Stop 요금정산은 충전사업자 간에 로밍으로 충전한 요금을 상호 정산할 수 있도록 세금계산서 발행, 청구·수납 관리 등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API서비스는 충전사업자가 소프트웨어개발 없이 한전 로밍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도구 제공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일부 개별 충전사업자 간 제한적으로 로밍은 이뤄져 왔지만 충전사업자 간 로밍을 중개해 주는 플랫폼 사업자는 없었다.

ChargeLink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충전사업자는 'KEPCO PLUG'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11월 이후 전체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ChargeLink 서비스' 출시에 따라 충전사업자의 로밍 시스템 구축 및 요금 정산의 복잡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돼 전기차 이용고객의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로밍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전기차 충전시장 확장과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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