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7일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신규확진자 발생 이후 7일만이다.
7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북구 거주 30대 포항교도소 직원 A씨로 알려졌다.
직원이 양성 확진판정을 받자 포항교도소와 포항시북구보건소는 교도소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모든 재소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교도소측은 당분간 접견 등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 6일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7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신규 확진자 A씨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신규확진자 A씨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포항교도소 민원실[사진=뉴스핌DB] 2020.10.0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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