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의 재활전문 병원에서 이틀 만에 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0.07. lkh@newspim.com |
의정부시는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지난 6일 오전 5층 병동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오후까지 26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고, 이날 오전 3층 환자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관들과 논의해 추가 확진자가 나온 병원 3층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할 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병원 관계자 등 560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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