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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0월05일 14:04

최종수정 : 2020년10월05일 14:04

11월 1일까지 모집, 사진·영상 분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국내외 청소년 간 교류를 기념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류 아이디어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한다. 사진 분야의 참여 대상은 '여가부 주최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자'이고 영상 분야는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진 분야는 '교류'가 명확하게 드러나야 한다.

[사진=여가부] 정광연 기자 = 2020.10.05 peterbreak22@newspim.com

영상 분야는 ▲국외 청소년에게 보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국외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슬기로운 비대면(언택트) 생활 ▲국외 청소년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나라 문화 등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관심 있는 자,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일반 분야와 만 9~24세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공모 주제는 ▲국내에서 운영할 수 있는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디지털,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해외자원봉사, 국제회의 등 여가부 청소년국제교류 사업과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비대면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다.

공모전 참여는 콘텐츠 작품과 프로그램 계획안을 11월 1일까지 전자우편(kyec@kyw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주제와 내용의 적합성·완성도·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여가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특별상, 인기상 등 총 30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공모전은 참신성·실행성·효율성·구체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1점을 선정해 여가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11월 말경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유튜브 등 기관 및 수상자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되며 향후 정책 사업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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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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