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소재 한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빌생해 2명이 숨진 채 발견되고 1명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대구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8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 소재 3층 규모 상가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6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60대 남성 1명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76명을 투입해 출동 20여만인 오전 4시 7분쯤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0.0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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