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염자가 717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17만6천111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0만5천67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왔던 뉴욕시의 감염률도 다시 높아졌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의 코로나19 확진율이 전날 3.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평균치 1.38%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어선 것이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3천347만7천82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백만3천922명까지 늘어났다.
미주 대륙에서 국가별 감염 규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474만5천464명), 콜롬비아(81만8천203명), 페루(80만8천714명), 멕시코(73만3천717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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