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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차기주자 선호도…이낙연 22.5%, 이재명 21.4%

기사입력 : 2020년09월29일 10:04

최종수정 : 2020년09월29일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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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재명 모두 하락했지만, 유일한 20%대 양강구도
보수 1위 윤석열, 소폭 하락한 10.5%…홍준표 5개월 만에 7.2%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근소한 차이로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제치고 2020년 9월 차기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이 지사는 오차 범위 내인 1.1%p의 격차로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25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달 대비 2.1%p 하락한 22.5%로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차기 주자 선호도 1위를 지켰다.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그렸던 이재명 지사는 이번에는 1.9%p 하락하며 21.4%를 기록했다. 1위인 이낙연 대표와의 격차는 오차 범위인 1.9%p 이내인 1.1%p 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차기주자 선호도 조사[사진 제공=리얼미터]2020.09.29 dedanhi@newspim.com

보수 주자 1위는 여전히 윤석열 검찰총장이었다. 윤 총장은 전월 대비 0.6%p 하락한 10.5%로 여전히 보수 주자 중 유일하게 10%대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눈에 띄는 것은 4위인 홍준표 의원이었다. 홍 의원은 2.2%p 오른 7.2%로 5개월 만에 7%대 지지율을 보였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논란과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살 논란 등에서 시원한 정권 비판 발언을 이어간 것이 보수층의 눈길을 사로잡은 모습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5%로 전월 대비 0.6%p 소폭 상승했으나 한 계단 내린 5위를 기록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7%p 하락한 4.0%로 6위였다.

이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3.6%, 원희룡 제주도 지사 3.0%, 추미애 법무부 장관 2.5%, 심상정 정의당 대표 2.3%, 경경수 경남도 지사 1.7%, 김부겸 전 의원 1.2%,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2%,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1.2% 순이었다.

범진보·여권 후보의 선호도 총합은 4.2%p 내린 52.7%, 범보수·야권 후보 선호도 총합은 2.9%p 오른 36.1%로 양 진영 간 격차는 지난 달 23.7%p에서 16.6%p 로 좁혀졌다.

한편, 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하겠는지에 대해서는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전월 대비 2.6%p 내린 48.1%, '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는 응답이 1.5p 상승한 45.8%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가 6.1%이었다.

지지층 증 가장 강력한 것은 이낙연 대표였다. 이낙연 대표 선호 응답자의 68.3%가 '대선까지 계속 지지'를 선택했다. 이재명 지사 선호 응답자의 53.9%, 윤석율 총장 선호 응답자의 56.1%가 '계속 지지'를 택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8%,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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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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