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안경욱 경기 안산소방서장은 28일 단원구 초지동 소재 시민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불특정다수인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시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통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경욱 경기 안산소방서장은 28일 단원구 초지동 소재 시민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안산소방서] 2020.09.28 1141world@newspim.com |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최근 전통시장 화재사례 소개 △화재취약장소 확인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전기·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 확인 △소방차 진입로 확보여부 △호스 릴 소화전 사용법 교육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안경욱 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과 좁은 소방통로로 신속한 소방차량 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화재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관계인은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통로 확보 등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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