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이민 기자 = 대구 북구에서 60대 행인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뉴스핌] 이민 기자 =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2020.09.28 lm8008@newspim.com |
28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8분쯤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A(60) 씨가 경북대학교 북문 방면으로 우회하전하던 시내버스에 부딪혀 숨졌다.
사고당시 A씨는 버스 오른쪽 앞 범퍼에 부딪혀 넘어진 뒤 뒷바퀴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가 뛰어 나온 상황이라 운전자가 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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