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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국군의날 행사서 무인차 'HR-셰르파'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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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
원격주행·종속주행·자율주행 등 무인주행 가능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현대로템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시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로템이 개발한 HR-셰르파 2대가 선두에서 주행하며 행사장 이동 간 경호경비 임무를 수행했다. 또 현대로템이 제작해 군에 전력화된 차륜형장갑차 1대도 대열 후미에 뒤따르며 엄호했다.

지난 24일 HR-셰르파와 차륜형장갑차가 경기도 이천시 특수전사령부에서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대비 사전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로템]

앞서 현대로템은 작년 11월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도 경호안전통제단과 함께 HR-셰르파의 원격 및 자율주행 기반 경호경비 임무 수행 능력을 안정적으로 시연한 바 있다.

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경차보다 작은 크기에 6륜 전기구동체계를 갖췄다. 360도 제자리 회전 기능을 갖추는 등 기동성이 뛰어나며 험로 주행에 유리한 에어리스 타이어를 채택해 펑크 날 우려가 없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또 현대위아에서 제작한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탑재해 원거리 탐지 정찰이 가능하며 물자 및 환자 후송, 화력지원, 위험물 탐지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더불어 원격주행을 비롯해 차량 앞 인원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탐색 및 순찰하는 자율주행 등 뛰어난 무인주행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 HR-셰르파와 함께 시연된 차륜형장갑차는 현대로템이 지난 2016년 초도양산 물량을 수주한 이래 2017년 2차 양산 물량까지 수주해 군에 공급 중인 차량으로 현재 순차적으로 전력화가 진행 중이다. 현대로템은 차륜형장갑차의 계열화 차량인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체계개발 사업도 2016년에 수주한 바 있으며 올해 체계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양산 사업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HR-셰르파를 비롯한 무인체계 연구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 개발 및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KT와 함께 '5세대(5G)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 관제플랫폼 개발 및 사업을 위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HR-셰르파에 고정밀 레이저 스캐너를 부착해 건설현장 측량용으로 시범운영하며 민간 건설 부문에서의 효용성을 확인했다. 또 지난 5, 6월에는 육군교육사령부와 함께 HR-셰르파의 선도정찰 및 물자이송 전투시험을 통해 군에서의 활용성을 검증하기도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다양한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를 통해 HR-셰르파의 품질과 신뢰성을 강화한 결과 이번 국군의 날 행사에서도 경호경비 임무를 성공적으로 시연할 수 있었다"며 "수소전기열차, 수소충전인프라 등 신사업과 함께 무인체계 부문 경쟁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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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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