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주의 정치권] 추석 민심 잡아라...野, '北 사살 공무원' 대여공세 총력

기사입력 : 2020년09월28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9월28일 08:31

與, 김정은 '유감 표명' 속 대북 입장 고심
野, 1인 시위 및 대정부 긴급현안질의 등 화력 집중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여야는 내달 7일부터 돌입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야당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지난주 발생한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여투쟁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북한의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피격 도발행위에 관한 긴급현안질문요구서를 제출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0.09.25 leehs@newspim.com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전날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시작으로 주호영 원내대표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찾는다"고 투쟁했다.

다만 장외투쟁이 아닌 원내투쟁에 무게추를 실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만행에 대한 대정부 긴급현안질의를 요청하며 국회 차원의 규탄안 채택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수세에 몰린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국민의 불행을 정쟁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며 반격에 나섰다.

다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유감의 뜻을 보낸 상황에서 더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청와대에서 이렇다 할 메시지가 나오지 않으며 고심에 빠진 모양새다.

여야 모두 명절마다 해오던 귀경 인사에 나설지 주목된다.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이번 추석에는 민족 대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