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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9월 24일 오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9월24일 16:22

최종수정 : 2020년09월24일 16:22

中 중앙은행 부총재 "디지털 위안화 연구, 단계적 성과 거둬"
데이터 "25일 9억 달러 규모 BTC 분기물 옵션 만기"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판이페이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부총재가 24일 개최된 제9회 중국 결제·청산 포럼에서 "디지털 위안화 연구는 단계적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현재 내부 클로즈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날 "디지털 위안화는 금융공급 측면의 구조적 혁신을 담은 중요한 부분이다. 신흥 기술을 사용한 본원통화(M0)의 디지털화를 의미하며, 디지털 경제 발전의 범용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집약적 통화"라고 설명했다.


◆ETH 개발자 "ETH2.0 0단계 가동 직후 스테이킹, 리스크 존재"
이더리움 샤딩(Sharding) 개발 업체 프리즈매틱랩스(Prysmatic Labs) 소속 개발자이자 ETH 2.0 코디네이터 대니 라이언(Danny Ryan)이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2.0 0단계(페이즈 0)가동 직후 스테이킹을 하는 것은 일정 부분 리스크가 존재하며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테스트넷 이라는 것은 사실 매우 중앙집중화된 네트워크다. 이더리움 메달라 테스트넷에는 1,000 여개의 노드가 가동되고 있으며, 지분증명(PoS) 알고리즘 기반 테스트 네트워크 중에서는 압도적인 노드 수를 보유하고 있다. 투표 정확도 문제 측면에서 현재 메달라 테스트넷의 투표 정확도는 약 98%에 육박한다. 향후 정확도를 더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네트워크 보안 엔지니어 체이즈 라이트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더리움2.0 0단계 네트워크에서 ETH를 스테이킹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현재 메달라 테스트넷에서 활동 중인 검증자는 적자 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각종 버그도 존재한다. 아직 이더리움 2.0 클라이언트 개발팀 관련 자금 지원 및 협력 등 방면도 원활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또 모든 테스트 네트워크는 중앙집중화 문제가 존재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다. 이에 스테이킹 보상도 일정하지 못하고 변동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비탈릭 "메달라 테스트넷 타임싱크 버그, 리스크 과장"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24일 트위터를 통해 ETH 2.0 테스트넷 메달라 타임싱크 버그 리스크는 과장된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ETH Gas Station 창업자 @latetot는 메달라 타임싱크 버그 발생 전, 후 몇 주 동안 간섭 같은 문제 없이 검증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달라 버그에 대한 대응은 매우 신속했고, 소량의 수입 손실만 초래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메달라에서 버그가 발견돼 블록 검증에 차질이 생긴 바 있다. 당시 활성 검증인 22,000명이 몇분새 5000명으로 약 80% 급감했다.


◆데이터 "25일 9억 달러 규모 BTC 분기물 옵션 만기"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스큐에 따르면, 오는 9월 25일(현지 시간) 9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옵션 분기물 상품이 만기 도래한다. 같은날 ETH 분기물 옵션은 1.5억 달러 규모가 만기 도래할 예정이다.

◆제미니, 영국 시장 진출
더블록에 따르면 제미니가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 영국 거주자들은 직불카드나 은행 이체를 통해 제미니에서 파운드화로 가상자산을 매수할 수 있다. 제미니는 페이팔 지원 추가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제미니는 앞서 영국 금융감독청(FCA)으로부터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를 받았으며 5차 유럽연합(EU) 자금세탁방지지침(AMLD5)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로 등록했다.

크립토공포탐욕지수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9...투심 악화 공포 단계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43)보다 4포인트 내린 39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악화되며 공포 단계를 지속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유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올 들어 바이낸스 거래량 1조 달러 돌파
23일 워리어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올 들어 바이낸스(https://www.binance.com/kr) 거래량이 1조 달러를 기록했다. 미디어는 지난 2월 바이낸스가 심플렉스와 제휴해 스위스 프랑, 원화, 호주 달러, 파운드, 러시아 루블화 등 다양한 법정화폐로 가상자산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몇 주 전에는 베트남 동(VND)으로 USDT, BTC, ETH, BNB를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바이낸스, 오늘 HNT 상장
바이낸스(www.binance.com/kr)가 오늘 18시 BTC, USDT 마켓에 Helium(HNT)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오픈된 상태다. 한편, Helium은 현재 바이낸스US에 상장되어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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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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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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