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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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22일 남항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영도구] 2020.09.24 news2349@newspim.com |
24일 영도구에 따르면 김철훈 구청장은 지난 22일 남항시장, 봉래시장, 청학시장 등 3곳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현장방문에는 절영상공인연합회 회장단,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에서 제수를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날에는 영도구 공무원 150여명도 전통시장 3곳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및 먹거리 등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철훈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일자리창출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으로 서민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현재 전통시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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