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 보건의료원을 24시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민간 의원이 연휴기간 대부분 휴무인데다 일부 의원만 9월 30일 하루 운영을 하는데 따른 것으로 응급실에서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방사선사 4명이,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 9명, 간호사 5명이 연휴 기간 순환 근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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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보건의료원 전경[사진=무주군청] 2020.09.24 lbs0964@newspim.com |
또 119안전센터 등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긴급 수송 등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응급실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환자 분류소를 마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에도 보다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 이용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보호구 사용을 비롯한 감염예방수칙과 의료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교육도 수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5개 면 지역 보건진료소도 연휴기간 운영키로 하고, 30일에는 무풍면 덕지보건진료소와 안성면 공정진료소, 10월 1일에는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와 부남면 가정보건진료소, 2일에는 설천면 구천보건진료소와 적상면 상곡보건진료소가 문을 연다. 3일에는 부남면 장안보건진료소, 4일에는 적상면 삼방보건진료소와 안성면 진도보건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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