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읍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주변 주차여건을 개선해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사업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중기부 최종 심의를 거쳐 영암읍5일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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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시장 [사진=영암군] 2020.09.24 yb2580@newspim.com |
군은 이번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차장이 조성되면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장 이용에 편의가 더해지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읍 5일시장 주차장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5일 시장 인근 부지에 총 200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전통시장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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