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아이티센 그룹의 IT솔루션 전문기업 씨플랫폼은 한국레드햇과 서울 대림동 본사에서 '한국레드햇 클라우드 서비스' 총판 체결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씨플랫폼은 이번에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서비스 제공 업체'(CCSP) 프로그램의 한국 총판 사업자로 선정되며,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
씨플랫폼은 한국레드햇과 서울 대림동 본사에서 '한국레드햇 클라우드 서비스' 총판 체결식을 가졌다. [자료=씨플랫폼] |
레드햇의 CCSP 프로그램은 솔루션 제공기업이 레드햇의 기술을 사용해 서버 등을 호스팅하고,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설정하는 것이다.
또 관리형 애플리케이션과 컨테이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 레드햇 기술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수요가 늘고 있고, 도입 방식 역시 다양화되고 있는 시점에 월간 종량제 구독 모델인 레드햇 CCSP 프로그램 총판사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국내에서도 레드햇의 다양한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고려하는 파트너사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규 한국 레드햇 전무는 "레드햇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과 개발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비전의 핵심은 사용자가 가능한 한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전무는 "앞으로 씨플랫폼과 함께 클라우드 파트너 에코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