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10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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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국내 발생이 99명, 해외유입이 11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 99명 중 서울은 40명, 경기는 28명, 인천은 5명으로 총 73명이 수도권에서 새로 확진됐다.
이외에 부산과 경북에서 각각 6명, 충남에서 4명, 대구에서 3명, 광주·울산·충북에서 각각 2명씩, 강원에서 1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중에서는 6명이 검역단계에서, 5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6명이었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209명으로 총 2만650명이 격리해제됐으며 2178명이 현재 격리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39명이며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총 388명, 치명률 1.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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