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생명보험재단, 청소년 상담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평균 5천명 상담 '다 들어줄 개', 대인관계 고민 가장 높아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SNS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하고, 위기 발생 시 현장에 긴급 출동과 연계하는 종합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종합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상담 이용자가 약 14만명에 이르며, 그 중 긴급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 186명을 구조해 위기 상황 속에서 구출했다. '다 들어줄 개' 상담시스템의 월 평균 이용자 4천7백여명 중 87%가 카카오톡 채널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했으며, 페이스북(5%) 과 문자메시지(7%)를 통해서도 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생명보험재단, 청소년 상담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2020.09.22 0I087094891@newspim.com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담 유형 중 대인관계에 따른 고민을 토로한 비중이 3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10%가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심리 상담을 받았고, 학업∙ 진로 고민 문제는 8%, 자살∙ 자해문제로 인한 4.7%가 심리 상담에 참여했다. 요일 별 평균 상담 건수는 평일과 주말이 각각 880건, 715건으로 나타났으며, 수요일과 목요일은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시기로 각각 920건과 90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다 들어줄 개' 상담 도중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구출하기 위해 경찰∙ 119구조대가 출동한 시기는 2019년 12월(17건)과 2020년 6월(13건)이었다. 지역별 위기개입 현황은 경기 30건(17.3%), 서울29건(16.8%)로 2개 지역이 가장 높게 발생했으며, 이어 경남 24건(13.9%)로 나타났다. '위기개입' 덕분에 위험에서 구출된 청소년은 총 186명이다.

'다 들어줄 개' 청소년상담시스템을 이용한 청소년의 77%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본인의 마음을 충분하게 이해 받았다고 느껴서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86%의 청소년이 상담이 필요할 때 다시 찾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권유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81%로 상담 시스템 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다. 모든 연령대가 예민해진 경향이 있지만 특히,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위축감과 불안감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원들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답답함을 느끼는 청소년들은 주저하지 말고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다 들어줄 개' 상담시스템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김은지 센터장은 "'다 들어줄 개' 상담시스템 및 게시판을 통해 매월 6천명이 넘는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있다. 이 중 위기 상황에 놓인 186명의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부모· 자녀 간 생활 습관 차이에서 오는 다툼과 무기력감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지금과 같이 외부 환경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청소년에게 공감과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국내 청소년이 자해와 충동적인 결정으로 인한 자살 사망률이 심각한 사회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이 적은 청소년 자살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모바일 상담 시스템 '다 들어줄 개' 운영과 ▲청소년 자살에 대한 사회적 아젠다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및 ▲자해 및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전문 치료를 지원하는 '고위험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예방, 생명문화확산,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전문 복지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