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2423t을 배정받아 매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천군청 전경 [사진=옥천군] 2020.09.21 cosmosjh88@naver.com |
매입량은 충북도 2만 1134t의 11%를 차지하는 규모다. 포대 벼 1935t, 산물 벼 238t, 친환경 벼 250t이다.
작년 물량 2408t에 비해 15t 증가한 물량이다. 포대 벼와 산물 벼 물량은 감소했지만, 친환경 벼 물량이 95t에서 250t으로 155t 증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10월 중 산물 벼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매입 품종은 삼광과 하이아미 2개 품종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중간 정산금 3만 원은 전년과 같이 수매 직후 지급한다. 최종정산은 연말에 지급한다.
지난해 1등급 포대 벼의 매입금액은 1포대(40kg)당 6만 5750원이다.
논 타작물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은 농식품부에서 농가별 물량을 확정해 추구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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