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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변동성 장세 지속된다...기술주 저가매수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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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다가오는 21일~25일 주간 뉴욕증시는 변동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11월 대선을 바라보면서 혼란스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연중의장 제롬 파월과 미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이 의회에서 코로나19(COVID-19)대응 추가경기부양책에 대한 증언을 한다.

변동성 장세에서 특히 기술주들의 상승과 하락의 힘겨루기가 심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기술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저가 매수의 찬스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주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44.63포인트(0.88%) 하락한 2만7657.3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7.56포인트(1.12%) 떨어진 3319.46으로 집계됐다. 나스닥 지수는 117.00포인트(1.07%) 내린 1만793.28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다우는 0.03%, S&P500는 0.65% 하락했다. 나스닥은 0.56%내렸다 . 3대 지수 모두가 주간단위로 3주째 하락했다.

이날은 쿼드러플위칭데이(네 마녀의 날)로 기술주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겹쳤다. 쿼트러블위칭데이는 개별 기업 및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면서 파생상품 거래 청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특히, 주요 기술주 콜옵션 매수 거래가 과도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불안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3.1% 넘게 하락했고, 페이스북이 0.9%, 아마존이 1.8% 하락했다.

기술주는 아직도 상승에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다. 다가오는 주에는 기술주에서 상승과 하락의 힘겨루기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QMA의 에드 케온 수석투자전략가는 "이제 조금 가치주에 대해 주목하고 있지만 그래도 다소 주가가 높다고 해서 불건전한 시장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지금처럼 낮은 금리 상황에서 주식이 유일한 수익보전 방책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S&P500지수 주간 추이 [자료= 인베스팅닷컴]

◆ 투자자들의 시선은 11월 대선으로

미국의 파월 연준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이 하원 금융위원회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증언을 한다. 하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새로운 발언은 나오지 않을 것이고 경기부양책에 대해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의 타협을 이끌어낼 만한 발언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드물다.

케온은 "정부의 투가경지 부양이 나오면 긍정적이겠지만 진행이 느려져 긴장감이 없어 다름 실적 시준까지는 대선양상과 그 결과의 파장에 대한 추측에 더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대선 결과 애매하게 나와 당선여부에 논란을 일으키는 혼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누가 새 대통령이 되느냐에 몇달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간의 첫 토론회는 오는 29일 열린다.

케온은 "대선까지 6주 남았지만 두 후보간의 토론회가 아직 열리지 않고 있다"면서 "바이든이 우세하지만 시장은 좀더 지켜보자는 쪽"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대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증시가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당연한 상황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다만 11월 3일 이후 선거결과의 혼선에 따른 변동성에는 투자자들이 이미 헤지를 시작했다. 카디날 캐피탈에서 S&P500옵션 거래를 하는 패트릭 커넌은 "1월 만기물 옵션 거래가 꾸준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1월까지도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보는 경향이 세다"고 말했다.

커넌은 "단지, 트럼프와 바이든 어느쪽으로 기우는 거래 양상은 아직까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좀 더 유보적으로 양측에 대해 팽팽한 베팅을 하는 양상으로 보인다.

◆ 주요 경제지표

이번 주간 주요지표 발표 등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21일 월요일에는 뉴욕 연은총재 존 윌리엄스가 연설을 한다.

22일(화0에는 기존주택판매지표가 나온다.

미 연준 파월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이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증언한다.

23일 수요일에는 제조업PMI, 서비스업PMI과 연방주택청의 주택가격지표가 나온다.

클리브랜드 연은총재 로레타 메스터와 보스톤 연은총재 에릭 조젠그린이 연설한다.

24일 (목)에는 주간실업급여청구건수, 신규주택착공 지표가 나온다.

미 연준 파월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이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한다.

시카고 연은총재 찰스 에반스가 연설한다.

25일 금요일은 내구재지표가 나오고 뉴욕 연은총재 존 윌리엄스가 연설한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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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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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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