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죽스 인수 외에도 오로라·리비안 투자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를 인수한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캘리포니아주로부터 차량내 운전자 없이 자율 주행 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아마존 상자.[사진=로이터 뉴스핌] |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는 죽스가 이번 허가를 통해 포스터 시티(Foster City) 본사 근처의 지정된 거리에서 운전자 없이 두 대의 자율 주행 차량을 테스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허가를 받은 회사로는 알파벳의 웨이모, 중국 스타트업 오토엑스와 뉴로가 있다.
아마존은 죽스 인수 외에도 활발한 투자를 진행중이다. 자율주행 솔루션 회사인 오로라에 5억300만달러, 전기트럭 제조 스타트업 리비안에 7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자율주행과 전기차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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