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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기업은행,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4:13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4:13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기업은행과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0.09.18 lkk02@newspim.com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부실위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개선 절차를 지원,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돕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선제적 구조개선 지원기업 발굴, 구조개선계획 수립 및 이행 지원, 컨설팅‧수출‧판로 등 정책사업 연계지원에 함께한다.

중진공은 신규자금 공급, 재무구조 개선과 자구계획을 포함하는 구조개선 계획 수립 비용의 최대 90%까지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대상기업 추천·금리인하·만기연장 등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 법인으로 신용공여액 총 합계가 100억원 미만인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허 등 산업재산권 보유기업과 벤처기업, Inno-Biz, 신기술‧녹색기술 인증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은 우대한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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