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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9월 17일 오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9월17일 15:49

최종수정 : 2020년09월17일 15:49

ETH 채굴자 수익, 블록 보상의 4배
테더 "USDT 시총 150억 달러...3월 이래 200%↑"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OKLink에 따르면 이더리움 채굴자 수익이 블록 보상액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더리움 블록당 평균 수익은 10 ETH로, 이중 시스템 보상이 2 ETH, 수수료 수익이 8 ETH를 차지한다.

앞서 유니스왑이 거버넌스 토큰 UNI를 에어드랍 하면서 가스비가 대폭 상승, 한때 700 Gwei를 기록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이체 시 약 100 달러를 수수료로 지불해야만 빠른 거래가 가능하다.


◆테더 "USDT 시총 150억 달러...3월 이래 200%↑"
테더(USDT, 시총 3위)가 공식 채널을 통해 "USDT 시총이 1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USDT 시총은 3월 50억 달러에서 무려 200%가 증가했다.

리서치 "유니스왑 에어드롭, 현재까지 2.9만 명 수령"
크립토 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에 따르면 17일 8시부터 14시 사이 2만 9,196명 유저가 유니스왑 에어드랍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령 규모는 1,160만 개로 시가 기준 약 3,100만 달러(360억 원)다. 이와 관련 쟁글은 "현재 수수료는 15.54~37.9 달러에 달한다. 에어드랍을 받거나 전송하기 위한 대기 수요로 백로그가 상당해, 수수료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유니스왑은 향후 4년간 총 10억 개의 발행 물량 중 6억 개의 물량을 커뮤니티 멤버에 할당할 계획이다. 이 중 1억 5,000만 UNI를 17일 에어드롭에 배정했으며, 약 1억 3,800만 UNI 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다.

◆美 FinCEN, 자금 세탁 규정 개정 추진…디지털자산 시장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FinCEN·핀센)이 현 시장 상황에 맞게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AML/CTF) 규정을 변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정책은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관련 불법 금융 활동을 사전에 식별, 차단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으며 개정 내용은 은행, 신용업체, 카지노, 보험, 원자재, 귀금속 거래 업체를 비롯한 암호화 업체에도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와 관련 해당 기관은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금 장애 Myrose.finance, 사용자에 697만 USDT 반환
비트토크에 따르면 코드 결함으로 USDT 출금 장애가 발생했던 트론 디파이 프로젝트 Myrose.finance가 사용자에게 697만 USDT를 반환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Myrose.finance 팀은 지난 15일 테더사와 협업해 컨트랙트 주소에 락업돼 있던 700만 달러 규모 USDT를 소각한 후 컨트랙트 생성자에 동일한 양의 USDT를 배부했다. 해당 작업에 36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토공포탐욕지수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8...중립 재차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43)보다 5 포인트 오른 48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되며 하루 만에 공포에서 다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유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비트렉스, 18일 라탐캐시(LMCH) 상장
중남미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라탐캐시(LMCH)가 18일 10시 비트렉스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라탐캐시는 전통 금융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3억명 이상 중남미 거주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2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한 라탐캐시 전략 파트너 FHL GAMES가 운영하는 중남미 지역 콘텐츠 플랫폼인 kaybo.com을 기반으로 간편결제, 송금 등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렉스는 2019년 코인게코 신뢰 지수 기준 세계 5대 거래소로 선정된 톱티어 거래소다.

◆페멕스, ADA 등 7개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 출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페멕스(Phemex)가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ADA/USD, ALGO/USD, COMP/USD, DOT/USD, LEND/USD, YFI/USD, BCH/USD 등 7종 암호화폐의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을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현재 페멕스는 비암호화폐 자산인 GOLD/USD를 포함해 총 14 종의 무기한 선물 계약 거래를 지원한다. 공지에 따르면, 해당 7개 상품은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또 그중 6개 종목은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코인으로, 사용자는 보다 직접적인 DeFi 참여가 가능하다는 게 페멕스 측의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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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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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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