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 국토정보교육원은 17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신사옥에서 국토교통부, 공주시, 유관기관 등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개원식을 열고 국내 유일의 국토정보 교육기관으로 개원했다.
LX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온라인 개원식을 위해 LX 국토인터넷방송국인 LIBS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개원식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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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국토정보교육원 전경[사진=LX]2020.09.17 lbs0964@newspim.com |
1977년 7월1일 지적기술연수원으로 개원한 LX국토정보교육원은 1981년 12월 용인으로 이전해 지난 39년 동안 국토정보 교육의 요람으로서 운영됐다가 이날 공주로 이전했다.
교육원은 연면적 2만5470㎡에 지상 3층 규모로 강의실 (13실), 숙소(99실), 대강당, 체육시설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LX는 전북 완주 이서면에 연면적 9234㎡ 규모의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 전문연구기관인 LX공간정보연구원을 신축하고 있으며, 내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정렬 사장은 "LX가 지닌 국토정보 자원들을 잘 연계해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토정보교육원이 대한민국 국토정보 발전의 거점이자 지역균형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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