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코로나19를 위로할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안방에서 만난다.
피네이션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싸이 흠뻑쇼'의 공연 실황 하이라이트가 오는 18일 SBS TV 채널에서 특별 편성돼 방송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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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피네이션] 2020.09.16 jyyang@newspim.com |
'흠뻑쇼'는 '올나잇 스탠드' 공연과 함께 싸이의 대표 콘서트 브랜드로, 마치 워터파크를 방불케 하는 방대한 물량 스케일과 화려한 무대 연출, 수많은 히트곡들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다. 매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며 사랑받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된 '흠뻑쇼'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코로나 19로 관객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한 무대로, 금요일 밤 신나는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네이션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잠시나마 '흠뻑쇼'가 모두의 안티 스트레스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싸이 흠뻑쇼 2017-2019'는 오는 18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