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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출시 앞둔 전기차 7종 이미지 공개...전기차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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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사장, 전기차 생산할 화성공장 방문
"2029년 전기차 판매 비중 25%까지 올릴 것"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출시할 순수 전기차 스케치를 공개하며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의 체제 전환을 가속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16일 송호성 사장이 화성공장을 방문, 향후 출시될 전용 전기차 모델 라인업의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아차의 글로벌 전기차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11개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시장과 북미, 유럽 등의 선진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고, 스케치 이미지를 통해 공개한 7개의 전용 전기차들을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송호성 사장 [사진=기아차] 2020.09.16 peoplekim@newspim.com

 ◆ 송호성, "CV 생산으로 전기차 리더십 확보" 기대

이날 스케치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기아차의 전용 전기차는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일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으며, 승용에서부터 SUV 등 다양한 차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년 출시를 앞둔 'CV(프로젝트명)'는 기아차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첨단 전기차 신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 모델로 디자인과 기술력, 성능 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차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레이 EV를 선보인 이래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1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전기차 중심의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오는 2029년에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기아차는 전용 전기차 'CV'의 생산 거점을 화성 3공장으로 선택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V'를 생산할 계획인 화성 공장은 기아차의 국내 공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생산 거점으로 평택항을 통해 전 세계 170여개국에 직수출을 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글로벌 경쟁력의 기반이자 물류의 요충지로 꼽힌다.

 ◆ GS칼텍스 등 통해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 

지난 1월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의 2대 미래 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기아차는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Plan) S'를 공개하면서, 전용 전기차 모델 출시 등 제품력 강화와 함께 생산·판매·서비스 등 전사 혁신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우선 상품적인 측면에서 기아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거주성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획-개발-생산 체제를 통해 ▲도심형 ▲항속형 ▲성능형 등 세분화된 제품 구성을 마련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국내외 전기차 전용 서비스 인프라 구축 확대에 나선다. 국내 시장의 경우 현재 전국 84개의 전기차 전용 서비스 작업장을 오는 2030년까지 1200개소로 확대하고 해외 시장의 경우 연내 600여개, 오는 2023년까지 2000여개의 전기차 전용 작업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기아차는 직접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활동을 강화한다. 전국 판매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센터 등 자체 거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약 1500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는 한편, 그룹 차원에서 전국 8개 지역을 잇는 12개의 고속도로와 도심에 내년까지 총 120기의 초고속 충전기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 SK에너지, GS칼텍스, 이마트 등과의 제휴 협력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27기인 협력 충전 인프라를 오는 2021년까지 214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의 경우 현재 기아차는 유럽 권역에서 2400여기, 북미 권역에서 500여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딜러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구축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전기차 판매 방식에서의 혁신도 모색 중이다. 전기차 라이프 사이클의 통합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또 다른 구매 솔루션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렌탈/리스 프로그램과 중고 배터리 관련 사업 등도 검토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유럽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전문 업체 '아이오니티(IONITY)' 전략 투자를 감행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과 중국 시장을 대응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 제휴 업체를 모색해 시장별 상황과 특성에 최적화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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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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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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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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