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본청 및 소속기관, 시설관리 공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감찰은 공직자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2개반 5명으로 특별 감사반을 구성해 노출·비노출 방식의 적극적인 감찰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인·허가 처리 지연 등 소극행정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문제인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찰 활동을 통해 적발된 상습적 위반자, 사회적 물의 야기, 청탁금지법 주요 위반 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사항, 기업 및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비정상적인 행위 등 발견 시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공직자 부조리(불친절) 신고센터나 동해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조사팀으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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