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당초 계획한대로 만 13세 이상 국민을 대상 통신비를 2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야권 일각에서 대안으로 제시한 전국민 독감 백신 지급에 대해서는 "무료 백신 1900만명분 등 3900만명분 백신이 준비돼 있다"며 "백신은 주문부터 제작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만큼 전국민 백신 지급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정세균 총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통신비 지급을 원래 계획대로 할 것인가"라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정부에서는 비대면 사회에서 통신이 굉장히 중요수단이라고 본다"며 지급에 변화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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