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력 개뱔해야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한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뉴스핌이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대상' 심사위원장인 주영섭 고려대 석좌교수(전 중소기업청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과 혁신 중소기업도 글로벌 무대에 진출해서 경쟁력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주영섭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대상 심사위원장은 내수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후한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pya8401@newspim.com 2020.09.14 |
주영섭 심사위원장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비해 응모기업이 많았고 질적으로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2회째를 맞아 행사가 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 위원장은 이어 "스타트업이나 혁신 중소기업 모두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무대에서 승부를 봐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 통할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거나 가능성이 큰 기업에 후한 점수를 줬다는 을 높게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혁신 선도기업 ▲환경 에너지 안전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여도가 큰 기업 등을 찾아 수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중소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솔젠트는 코로나19 등 분자진단키트 사업으로, 스타트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셔틀 사업으로 3가지 기준을 잘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나머지 6개 기업들도 모두 심사기준에 잘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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