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홍익기술단이 14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지급하는 구호물품세트 857개(30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 김경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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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왼쪽부터)[사진=청주시] 2020.09.14 syp2035@newspim.com |
성낙전 대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해 구호물품세트를 기탁했다"라며"구호물품세트가 자가격리 대상자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은 "성낙전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고액 기부모임인 RCHC(Red Cross Honors Club)에도 가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탁해주신 물품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호물품세트는 치약, 칫솔과 햇반, 김 등 간편 조리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홍익기술단은 흥덕구 소재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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