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이후 54일만에 코로나19 사망자 나와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지난 7월 22일 이후 54일 만이다.
이로써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4일 낮 12시 기준 18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91세 여성 A씨로 지난 해 12월 4일부터 대구 서구 소재 보배요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달 20일 보배요양원 확진자 노출로 대구의료원으로 옮긴 후 이튿날인 21일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은 달 26일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4일 오전 4시47분쯤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척추관 협착증을 앓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의료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9.1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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