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지역감염 사례 3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4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12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09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10대 여성 A양과 중구 거주 40대 남성 B씨, 서초구 거주 40대 남성 C씨 등 3명의 지역감염 사례와 북구 거주 10대 남성 외국인 D군 등 해외유입 사례 1명이다.
코로나19 의료진[사진=뉴스핌DB] 2020.09.12 nulcheon@newspim.com |
A양은 '사랑의교회' 교인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지난 11일 격리 해제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지역 '사랑의교회' 연관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어났다.
또 B씨는 발열, 인후통, 등의 유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결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C씨는 서울 서초구 거주자로 가족이 거주하는 대구 북구에 방문 후 가래, 근육통, 후각소실 등의 증세를 보여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D군은 지난 10일 인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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