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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체계적 방역 관리시스템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9월11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09월11일 14:00

임서정 차관, 코로나19 방역조치 상황 점검
경기장별 방역담당관·방역관리전담자 지정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체계적 방역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11일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인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임 차관은 제과, 제빵, 의상디자인 등 9개 직종의 경기가 이뤄지는 경기장에서 사전 방역조치,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시설 설치여부, 경기장 내 참가선수 이격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지난 6일 개최된 중대본 회의에서는 올해 전국기능경대회 규모를 최소화해 안전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회 주최기관인 고용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등은 이번 대회의 최우선 과제를 안전으로 삼고 다각적이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20 전국기능경기대회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 [자료=고용노동부] 2020.09.11 jsh@newspim.com

먼저 유관기관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방역 총괄인 전라북도를 필두로 각 경기장별 '방역담당관', '방역관리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질병관리본부와의 협조를 통해 확진 환자와 감염의심자의 대회 참가를 제한하고, 대회 참가자(선수, 집행관리위원, 지도교사 등)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 등을 안내한다.  

 

 

경기장 출입 시는 방역을 위한 5단계 출입 절차를 마련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점검(비접촉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등 활용)을 철저히 한다. 경기장별로 50인 이내 출입 통제(일일 인식표 부착), 선수간 이격 거리 2m 확보, 일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 등도 실시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단의 경기장-숙소-음식점 간 동선을 최소화한다. 주최기관과 각 시도 선수단과 협력해 식사·숙소 등 경기 외적 부분도 촘촘하게 관리한다. 대표적으로 숙소 별 관리전담자를 지정한다. 

한편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전라북도 소재 7개 경기장에서 분산 진행되는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총 1778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산업용로봇', 'IT네트워크시스템' 등 50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열린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공동 주최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참가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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