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골든타임 내 재난현장 도착률 향상과 출동지령망 이원화를 위해 노후 소방차량 관제시스템 장비 교체 및 운영 프로그램 재개발 구축을 완료하고 출동 주력차량 289대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오는 14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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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관제시스템 [이미지=충북소방본부] 2020.09.10 cosmosjh88@newspim.com |
2014년에 도입된 소방차량 관제시스템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출동대에 출동지령 시 소방차량에 설치된 단말기로 출동지령서 전송, 최단경로 안내, 현장 출발 및 도착 상황 공유, 소방대상물 정보 등 현장활동을 위한 정보를 119신고 접수시스템과 연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출동차량 89대에만 설치된 차량관제 단말기를 출동 주력 차량 200대에 추가 설치해 총 289대의 차량이 소방차량 관제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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