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청양에서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청양군은 지난 6일 청양읍에 거주하는 50대(청양 2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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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08.27 dlsgur9757@newspim.com |
청양 20번 확진자는 김치공장 직원인 청양 17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지난 3일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다.
자가격리 중 5일 증상이 발현돼 6일 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은 부모가 모두 확진되자 이들의 아들과 딸을 시설에 격리하고 20번 확진자를 서산의료원에 이송해 치료 중이다.
이로써 청양 김치공장과 관련해 직원 등 23명이 확진됐다. 청양군 19명(청양 2~20번), 보령시 3명(보령 3~5번), 홍성군 1명(홍성 1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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